컴퓨터 음악 작곡 하기

컴퓨터 음악 작곡 하기

2025. 3. 2. 11:42카테고리 없음

컴퓨터는 어느 사양부터 준비해야 할까

 
컴퓨터를 사용해서 음악을 만들기 위해 어느 정도의 컴퓨터 사양이 있어야 할까? 기본적으로 기초 입문 자 라면 그냥 보통 인강용 PC 나 노트북 정도면 가능하다. "슈퍼 컴퓨터가 있다면 좀 더 많은 작업과 세세한 표현의 음악을 만들 텐데!!"    슈퍼 컴퓨터는 음악과 컴퓨터 IT 기능들에 어느 정도 숙련된 사람의 이야기 일 뿐이다. 
 
초보자는 입문 하는 순간 해야 할거 알아야 할거 공부해야 할거 너무너무 많아서 기기 세팅부터 인터넷 네트워크와 각종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이해하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 역시 개인 적인 역량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그만큼 지금은 많은 기기와 고가의 음향 장비가 있다고 해도 당장의 음악적 음향적 지식이 전무 하니 일단 가장 차근차근할 수 있는 컴퓨터에 대한 이해도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그 이후에 다른 것들에 눈을 돌려도 된다. 
 
기본적으로 크게 운영체제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겠다. 가장 보급이 잘 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Window 기반 PC와 약간 상대적 가격이 좀 높긴 하지만 애플의 MacOS 기반 PC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롤 고려한다면 내 개인적인 조언은 이러하다.
 
1.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꼭 이 길만 을 고집할 것이다. 이 길이란 음악으로 삶을 영위하고 경제적인 문제도 해결하고 그렇게 음악 안에서만 살아갈 것이다 라는 전제가 있다면 처음부터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중고로 라도 MacOS를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 이유는 어차피 나중에는 대부분(아닌 경우도 요즘은 많이 발생하지만 아직까지는...) 향후 20년간은 이것이 크게 변할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일단 작업의 안정성 면에서 애플사의 컴퓨터를 추천한다.
 
2. 나는 일단 맛보기로 취미 삼아 놀이 삼아 음악을 만들어 볼 생각이고 이게 나의 길인지? 혹은 재미가 있을지 잘 모른다.
이렇다면 Window PC를 선택하는 것이 비용적 면과 각종 소프트웨어 활용 면에서 더 좋을 수 있겠다.
 
3. 그렇지만 MacOS 기반이든 Window 기반이든 일단 구 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이든 가지고 시작해도 무방하다. 결국 음악을 AI를 사용해 구현하고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면 인간의 감성과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능력에 따라서 활용도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음악이 나오기 때문에 일단 시작하고 보란 말이다. 
 
대략적인 최소 미디 음악만을 위한 컴퓨터 사양은 CPU 2.3 giga / Memory 8 giga / HD 256 여기에 고강도 게임을 돌린 사양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비디오 카드와 사운드 카드만 있으면 컴퓨터 사양은 시작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컴퓨터 외에 갖추어야  장비들은??? 

우선 소프트웨어를 따진 다면 DAW 소프트웨어와 가상악기 등이 있겠다. 그렇지만 가상악기의 아주 기본 구성은 DAW 에도 따라오는 기초적인 악기가 있으므로 DAW 있다면 일단 시작해 볼 수 있다. DAW 소프트웨어 와 그 다음으로 갖춰야 할 것은 스피커 혹은 헤드폰이다. 
음악이기 때문에 소리를 재생해서 소리를 전달해 주는 장치가 정말 중요해 진다. 
 
스피커와 헤드폰의 종류는 정말 너무 많고 일반적인 가정용 에서부터 오디오 덕후들의 모델까지 다양하다. 여기서 중요한 거 팁을 준다면 
일단 이어폰은 음악을 듣는 용도만 사용할 뿐 음악을 만들어 낼 때는 최대한 스피커와 헤드폰을 권장한다. 
 
이제는 음악 작곡을 하는 것은 단순히 악상과 가사를 악보에 옮기는 것이 아닌 소리 자체를 제어하여서 어느 정도의 전달 가능한 음원으로 만들어 내야만이 작곡이라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음악적 공부와 음향적 공부를 함께 병행해야 한다. 
 
물론 나 혼자만이 아니라면 전문가를 고용해 가며 음악을 제작할 정도의 경제력이 있다면 뭐 엄청난 빠른 경험이라는 지름길을 택할 수 있지만, 언제나 이 음악의 초보들에겐 지식이면 지식, 경험이면 경험, 돈 이면 돈, 모든 것이 저 먼 행성의 안드로메다 깐따삐아 별 같은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헤드폰이나 스피커 그리고 기본 사양 컴퓨터 그리고 DAW를 갖추었다면 컴퓨터를 활용한 음악 작곡을 시작할 준비는 완료된 거다. 
물론 최소한의 장비와 프로그램들로 입문을 시작할 수 있는 거다. 
 

DAW 뭐야

Digital Audio Workstation의 약자로 줄여서 DAW(우리는 읽을 때 디~ 에이~ 다블유~)라고 읽지만 서양 사람들을 그냥 DAW를 "다우"라고 발음한다. 그렇다면 얘네들은 뭐야? 일단 가장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보급이 가장 많이 된 DAW에 속하는 프로그램은 CUBASE라고 할 수 있겠다. 음악을 제작에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들어 봤을 거다. 
ATARI 컴퓨터 시대가 아닌 그래도 그래픽으로 갖춰지던 시대부터 CAKEWALK라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그 당시에는 DAW라는 단어 자체가 사용되지 않았고 Sequencer Program 이라거나 그냥 Tool 정도의 개념으로 시작 됐었지만 이것이 컴퓨터의 보급에 발맞추어 빠르게 발전하여서 오늘날에 까지 이르렀다. 자세한 역사 같은 주저리 이야기는 나중에 하겠다. 너무 길거든 하지만 나름 음악 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밌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DAW의 종류는 참 많아서 여러 가지가 있고 회사들도 탄생하고 또 서로 업어 치고 매치며 합병인수도 하고 하는 등등 치열한 시장 경쟁을 거치며 엄청난 게 많은 발전을 이어 왔다. 결국 음악을 만들어 돈을 버는 것은 무척 어려운 시대가 되었지만 음악을 만들어 낸다 것에는 엄청나게 좋은 시대가 되었다고 하고 싶다. 
 

DAW의 가장 많이 보급되고 사용되는 종류를 잠깐 나열해 보면 아래와 같다. 

PROTOOLS 
LOGIC PRO
CUBASE
ABLETON LIVE
DIGITAL PERFORMER
REASON
STUDIO ONE
LUNA
FL STUDIO
BITWIG
KORG GADGET 
D.J.STUDIO
 
이 외에도 계속 개발되고 있으며 내가 모르는 그 어떤 프로그램들이 지금도 나오고 있을지도 모를 만큼 엄청나게 다양하게 출시된다고 보면 된다. 
 
정품들의 가격들은 대략 20만 원대에서부터 100만 원 상당까지 가격도 아주 다양하며 기간 한정 무료 체험 버전에서부터 할인 이벤트 등으로 여러 가지 구입 옵션이 존재한다. 
각각의 프로그램들은 기능의 기본 틀은 비슷하지만 운영하는 회사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의 업데이트와 지불방식들이 있다. 
 
당신이 돈이 너무 많아서 1000만 원 정도? 아니 그 보다 훨씬 더 많은 액수도 껌이라면 뭐 당신은 축복받아 태어나신 분 ㅎㅎㅎ 마구 질러서 좋은 걸 선택하시면 되겠지만, 흑 수저 중에 흑수저인 나 같은 사람에게는 신중하게 되고 생각도 많게 되고 결국 모두 다 지출에 대한 어려움 때문이겠지만 일단 자신이 위치한 한도 내에서 선택 가능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왕초보들이라면 돈을 꼭 쓰지 말고 무료 체험판이라든지 안되면 능력껏 무료로 가능한 할인 서비스 등등을 찾아서 일단 선택해 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일단 DAW 선택에 대한 이야기의 시작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다음에 또 계속 주저리 주저리 해 볼게. 그럼 그동안 추위조심 건강 조심 모두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