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3. 17:19ㆍ카테고리 없음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 전진!!!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 썰을 풀어 보겠다. 흠.흠.흠. 우선 아래 사진 처럼 곡을 만들어내고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 거기서 부터 곡의 히트여부와 사람들이 듣느냐 혹은 방송에 삽입되어 사용 되느냐 하는 진행 내용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
수익이 발생 하였다면 그 수익이 과연 누구에게 얼마가 전해질까? 아하. 여기서 잠깐 이렇게 길게 이야기를 자세히 한 이유가 바로 작곡과 편곡 그리고 탑라인과 트랙메이킹의 이야기를 좀 세부적으로 하려다 보니 여기까지 흘러흘러 온거지… 그래 그럼 이제 여기서 어디까지가 작곡이고 어디까지가 편곡인지에 대한 애매모호한 그 영역을 탐험해 볼까나~~~
우선 요즘에는 음악 앨범 보다는 디지털음원유통이 더욱 확발해 진 이후라서 디지털 음알 발매를 위주로 하여 이야기르 한번 해보겠어.
작곡자가 저렇에 가멜로디 와 화성 코드를 만들어 냈어. 다음으로 작사에 의해 멜로디에 가사가 만들어 졌지.
그러면 저 곡은 완성 된 걸까? 음.... 옛날에는 그랬어. 저 악보를 가지고 연주자랑 가수에게 전달되거나 음악 제작자에게 전달 되거나 하는 거지. 그런데 요즘에는 좀 달라 진 것이 있지.
현대에 와서는 말이야 저렇게 1단 악보에 멜로디 가사 화성 붙여서 가져가면 쳐다도 안 보는 시대가 되었고, 아예 음악 자체를 통째로 어느정도의 퀄리티까지 만들어서 가져가야 하는 시대로 접어 들면서, 이게 말이지 작곡가 와 편곡자 간에 다툼이 많이 발생 하기 시작했어.
작곡가와 편곡가의 음원 분배율의 차이
계약의 내용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 대략 적으로 1단계로 제작자가 한곡에 대한 음원에 대한 수익을 가장 많이 가져가고 그 다음 유통사 등이 그 다음 순위정도 되고 그 다음에는 작곡가가 수익을 가져가게 되거든, 그 다음이 작사가 그 다음이 편곡가 그 다음이 가수 나 연주 실연자 등이 분배를 받아 가기고 하고 계약 내용에 따라 아예 저작권 이나 인접권은 포기하고 곡의 작업시에 어느 정도 협의가 되는 큰 액수의 금액으로 페이를 받고 끝나는 경우도 있어.
그런데 어느새 이런 분쟁이 일어 나는 것에 대한 내 개인 적인 생각도 좀 있거니와 또 아직도 영역이 좀 애매하게 다툼의 여지가 남아 있는 부분이 있어.
한마디로 음악적 지식 완전 없는 어느 사람이 작곡을 한거야. 그래서 작곡을 한다고 한것이 딱!!! 멜로디와 가사 밖에 없을 경우 그 곡을 완성 하거나 하려면 음원으로 제작이 되어야 가수에게 판매 되거나 기획사 엔터테인먼트의 수집가 들에게 전달이 되어 판매가 되게 되거든.
그런데 그렇게 음원이 만들어 지려면 어는 정도 컴퓨터를 통한 레코딩이나 아니면 가짜 연주인 미디음악으로든 해서 음악의 구색을 갖춰야 하는데. 작곡을 한 사람은 완전 문외한이고 멜로디와 가사만 만들어 낸 상황이 있을 때가 생겨.
그러면 그 작곡자는 이 음악을 편곡자에게 의뢰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발생 하는 편곡이라는 것은 완전 작곡에 준 하는 수준으로 작업이 되거든, 그걸 한번 일반인들도 이해가 되도록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어.
자!! 우선 곡 제목은 편의상 "맛깔 노래" 라고 하고 작사는 "노래만드어 보자 요 요 요 요리 하듯이 맛깔나게요" 이게 가사이고 그리고 멜로디 콩나물이 그려져서 어느 정도 곡의 흐름을 악보상으로 만들었다고 가정할께 여기 까지는 작곡자 "A" 의 영역이었다.
여기서 심각한 경우 악보도 안 그리고 (사실 못 그리는 거지 음악에 대한 지식은 없는 상태에서 흥얼 거림으로 작곡 한거니까.)
몇분의 몇박자 인지 어떤 장르인지도 모르고 음절 상 박자와 빠르기도 엉망인 상태에서 핸드폰에 녹음을 해 오는 경우도 있어.
그래서 사실 작곡은 아무나 할 수 있어. 그렇지만 편곡은 아무나 못해. 작곡자가 예술 이랍시고 엉망진창으로 핸드폰에 녹음을 해와도 편곡자의 손을 거쳐 그럴싸 하게 혹은 어마 무시한 내공의 곡이 만들어 지기도 하거든. 이런 경우 누가 더 작업을 많이 하고 곡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을까?
작곡자 "A" 의 대충 흐름을 녹음한 곡을 듣고 악보와 화성 그리고 그 곡을 전반적으로 장르 및 음악적 음원을 만들어 내기 위해 각종 악기들을 배치하고 그 악기들을 가지고 흘러가는 모든 부분의 음악적 완성도를 편곡자가 완성을 하게 될 경우 이게 좀 말이 안되거든 뭐 호구 편곡가가 승낙을 하고 어느 정도의 자신이 합당하게 생각하는 금액으로 합의를 본 다면 그건 이야기가 달라 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이 곡은 전체 작곡자가 모든 파트를 만들어 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현대에 와서는 특히 요즘에 와서는 편곡이란 영역 자체가 곧 작곡일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인정 되고 있다는 이야기야.
그런 경우 거의 완전히 작곡에 준하는 작업이 되는거고, 곡을 완전히 분위기 반전에서 퀄리티까지 올려 넣는 모든 작업은 편곡자의 손에 의해서 이뤄진 상황이 되는데... 이걸 오로지 100프로 작곡자 "A" 에게 모든 저작권의 전권을 준다는 것이 좀... 형평성에 안 맞는 상황이 일어 나는 논쟁 사례들이 많아 진 거였지
그래서 생겨나게 된 것이 편곡과 작곡의 영역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더욱 더 공평해지게 되는 계기가 발생하게 되고 지속적으로 논의 되고 협의 되다 보니 이젠 편곡이란, 아예 곡이 어떠한 버전으로 이미 발매 된 이후에 예를 들자면 오디션 프로나 가수들의 리메이크 하는 경우등에는 편곡이란 것이 어울리는 말이 되겠지만, 초반에 곡이 탄생하는 과정에서는 아이디어에 대한 지분율은 다른 수 있겠지만, 엄연히 악기의 악곡 연주 파트와 솔로 부분등에도 편곡이라기 보다는 작곡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 더욱 힘을 얻게 되어 결국은 반주를 만들어 낸느 영역에서도 편곡이 아닌 작곡에 준하게 된 것이 트랙메이커 라는 작곡의 영역으로 재 탄생 된 거라도 보면 될거야.
자아. 일단 컴퓨터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이런 이야기가 계속 되는 이유는 그냥 따라오다 보면 다 알게 된다구.
그러니 다음 포스팅에서도 우리 만나기로 해. 오늘은 여기 까지야. 바이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