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박자, 120 BPM. 8마디 심플 드럼 만들기
우선 왕초보 입문자들을 위한 포스팅인 만큼, 미션은 4/4 박자에 120 BPM에 8마디 드럼과 베이스 만들기이지만 일단 1마디 드럼을 만들어 보는 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은 중점을 두고 맞춰 보겠다.
음악 기초 이론 마디 라는 것은 무엇일까? 음악에서 마디라는 것은 음표의 개수를 일정하게 정해서 묶어 놓은 기준을 이야기한다고 볼 수 있다. 흔하게 "콩나물 대가리" 라고 부르는 음표는 번호를 붙여서 부르는데 보통 온음표, 2분 음표, 4분 음표, 8분 음표, 16분 음표, 32분 음표, 64분 음표, 128분 음표 그리고 점음표 등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우선 4분음표 기준으로 한 것이 4/4 박자 인대, 한 묶음 안에 4분 음표가 네 개가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 ♩ ♩ ♩ = 요렇게 4개의 4분음표 를 한 묶음으로 본다. 거기에 4마디라고 한다면...
♩ ♩ ♩ ♩ | ♩ ♩ ♩ ♩ | ♩ ♩ ♩ ♩ | ♩ ♩ ♩ ♩
위의 음표가 나열된 것이 4/4 박자 4마디 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만약... 이것을 컴퓨터 음악에서 표현한다면 악보를 사용해 컴퓨터에서 실행할 수 있겠지만 미디(MIDI) 음악이 발전한 뒤로는 대부분 피아노 롤(Paino Roll)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방법은 거의 모든 DAW에서 사용하는 방식이고, 역시 음표를 보면서 입력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우선 이 포스팅에서는 기초 음악 이론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들이밀어서 리듬과 베이스 라인을 컴퓨터로 만들어 보자!! 이기 때문에 이 정도로 이론은 대강 이야기 하고 사진을 첨부해 가면서 DAW에서 기본적으로 4/4박자 8마디 120 BPM이라는 전제하에 만들어 보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120BPM 이란 쉽게 말해서 빠르기 정도로 이해를 일단 해두기를 권장한다.
BPM은 Beat per Minute라는 것으로 분당 몇 번의 움직임의 빠르기로 연주가 되는지에 대한 내용 정도록 이해 하면 되겠다. 한마디로 빠르게 좀 더 느리게 아니 더 느리게 등등... 여기서 120 BPM이면 웬만한 댄스곡 정도의 기본 빠르기라고 보면 되겠다.
몇 가지 DAW의 피아노 롤을 예로 들어 보겠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사실 예전에는 한 가지 DAW 주로 사용했지만, 요즘은 아주 초보 입문자 외에는 최소 두 가지 많게 다양한 종류의 DAW 사용하는 작곡자들이 있다.
그리고 한가지만으로 설명을 해두면 다른 DAW 환경에서는 초보자 일 수록 헷갈리기도 하기 때문에 나의 지극히 개인 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아예 처음부터 몇 가지를 눈팅해 두면 나중은 그만큼 여러 가지 활용도가 넓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지 깊이 들여다 보면 거의 비슷비슷하고 개념은 모두 거기서 거기 인 것처럼 크게 다를 건 없다.
일단 8마디의 미디 리전을 생성해 보도록 하자. 어떤 DAW 는 미디 리전 어떤 DAW는 미디 클립이라고 하지만 뭐 죄다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우선 우리에게 주어진 미션 내용은 이러하다. 4/4 박자에 120BPM에 8마디 드럼과 베이스. OK?
그럼 일단 4/4 박자를 먼저 설정하거나 해결해 보자. 대부분의 모든 DAW 의 기본 박자는 4/4로 설정 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럼 확인 차원에서 어디서 4/4 박자를 확인할 수 있을까?
위의 사진에서 처럼 생긴 Transport Panel 에서 변경 및 확인 설정이 가능하다.
바로 위 사진에서 120 BPM 과 4/4 박자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우스로 클릭 해서 숫자를 변경하거나 하면 설정을 바꿀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들 음악의 기본적인 구조를 여기서 결정해서 사용하면 된다.
우리는 기초 적으로 그냥 바로 설정되어있는 4/4 그리고 빠르기는 120으로 진행하겠다. 다른 DAW 프로그램도 모두 같은 방식이라고 보면 되고, 단지 이 기능 설정 창이나 메뉴 혹은 툴바들이 화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것이 확인이 되었다면 일단 오늘의 미션 "4/4 박자에 120BPM에 8마디 드럼과 베이스" 중에서 4/4 박자 설정 완료!!!
그리고 120BPM도 설정 완료!!! 이제는 그다음으로 8마디 드럼을 먼저 만들어 보자. 여러 방법이 있지만 일단 8마디 드럼을 만들어 보려면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지!!!" 1 마디의 드럼을 먼저 완성해 보자. 아래 영상을 참고해서 개념을 익혀두자.
위의 영상 처럼 마구마구 마우스로 클릭도 해보고 만져 보면서 탐구해 보자.
일단 오늘 포스팅에서는 Reason Lite 11 버전으로 진행해 봤는데, 어떤 DAW를 사용하든 핵심 내용은 똑같다.
단지 아무래도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눈이 익지 않았고 개념도 안 잡혀 있기 때문에 약간 어려울 수 있겠지만 몇번 시도하다 보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갈 것이다.
음악은 기술이든 이론이든 그 어떤 것이든 많이 직접 해보면서 배우고 습득해 가야 한다.
일단 오늘의 포스팅도 여기까지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오늘 내용을 몇가지 DAW 별로 한번 사진 설명으로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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