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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 지기 위한 썰풀기 01.짱!!! 건강짱!!!

by MIXBOY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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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다는 것은 뭘까? 

몸짱! 얼짱! 마음 짱! 지갑 짱! 인성 짱! 만사형통, 누구나 꿈꾸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주위에는 짱! 일등 먹으려다가 오히려 

반대의 역 효과가 나서 고생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완전 무결하게 건강한 사람이 있을까?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는 모두 통증이나 어떤 증상들에 의해 혹은 잘못된 습관들 

아니면 욕심이 앞서서 의욕이 앞서서 건강을 잃은 경우가 종종 있다. 

 

다행스럽게도 회복이 가능한 어떤 선까지 건강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다시 회복이라는 돌아올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너무 깊이 

무리하거나 불가항력적으로 어떤 사고등에 노출되어 회복이 온전히 돌아오지 않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건강을 잃고 만다. 

 

건강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쩌면 건강하다는 것은 지금의 내 몸 상태를 잘 알고 이해하며, 그에 맞는 생활 패턴이나 습관 등을 잘 관리해 가는 것일 수도 있겠으며, 때론 어느 정도의 힘겨운 무리함을 견디어 내면 체력이 증진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건강하다는 것은 아마도 지금 아픔이나 통증이 없고, 나아가서 마음이 편안한 상태, 우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기분이 UP 되어서 흥분하지도 않은 상태가 건강한 순간이지 않을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건강한가?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어떤 상태에 속한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타인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경험과 내 상태에서 내가 겪고 있는 질병이라면 질병 혹은 꽤병이라면 꽤병, 아니면 엄살이라면 엄살 등등... 모든 나의 생활을 둘러싼 주위의 이야기들로 건강에 대해 최대한 가능한 만큼 아프지 않고 좋은 습관들을 가지기 위한 노력을 해 보려고 한다. 

 

우선 나는 2025년 5월 현제 기준으로 만 46세이지만 6월생이기 때문에 다음 달에는 만 47세가 되며 조만간 50대에 진입할 나이가 된 

40대 후반의 남성이다. 

당신의 건강은 누가 책임져 준다고 생각하시는가? 병원이나 의사 선생님들은 우리가 어느 증상을 겪을 때, 혹은 어떤 부상을 당하였을 때 그 증상을 완하 시키는 것과 고통을 덜어주는 도우미 이자 의학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필요한 사람들이면서 기구이기도 하지만 부상이나 질병 등을 예방을 하기 위해 혹은 생활하는 모든 순간에 들 속에서 늘 우리 한 사람을 상대로 지켜 줄 수는 없다. 

 

 

우리가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 처방을 받고 약을 먹거나 휴식이라든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어떤 조치들을 취한다. 

 

최고의 건강은 예방이다. 

나는 의사, 병원등이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에는 동감하지만 오로지 그것만으로 건강에 대해 안심할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한다. 

 

가능한 대로 병원에는 갈 일이 없는 것이 더 좋고, 의사 선생님들을 만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건강 상태에 있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단지 우리들의 생활은 언제 어디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지 알 수 없기에, 상황에 따라 불가항력 적으로 우리는 병에 걸리기도 하고,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최고의 건강은 역시 예방이다. 그렇다고 너무 소극적으로 변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면 그것 역시 건강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하지 못한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도 많다고 생각한다. 

 

우선 내가 나의 건강 상태를 2023년도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겠다. 2025년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진행하지 않았으므로 내가 받은 마지막 건강검진의 결과와 오늘의 내 상태 등을 스스로 체크해 보려고 한다. 

 

23년도 나의 국가건강검진 내용중 일부

정상 B(경계) , 일반질환의심, 고혈압 • 당뇨변 질환의심으로 판정되어 있고, 비 반의심 고혈압 확진검사대상 위험 음주상태 절주 또는 금주가 필요함 신체활동량이 부족함 운동을 생활화해야 하며 일주일에 2일 이상 신체 각 부위를 모두 포함한 운동을 수행하라고 한다. 

또한 "주기적인 혈당검사 및 운동요함"이라고 되어 있다. 

신장 170.9cm 몸무게 86.3으로 체중은 과체중이고 허리둘레도 98cm로 복부비반이며 청각은 정상 (정상인게 드디어 한 개 나왔다.) 

시력은 좌. 우 1.5 / 1.0으로 나이에 비해 좋은 편이라고 하니 역시 정상적인 것이 두 번째 나왔다. 

혈압 130 / 90 mmHg 이완기 혈압이 높아서 고혈압 의심 단계이다. 

빈혈은 없으나 공복 혈당이 111이니 공복혈당 장애이며, 이상지혈증은 모두 정상 수치이고 (괜찮은 거 세 번째 나왔다.) 

다행스럽게도 신장질환과 간장질환은 정상으로 판명되었다.(여기서 조금의 위안을 얻으며...) 

요단백도 정상, 흉부 엑스레이 정상, 그러나 진찰 문진에는 절주필요 신체활동 필요 근력운동 필요로 하며, B형 간염은 없이 정상이고 

우울증은 가벼운 우울증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골밀도 검사는 정상, 그러나 아래와 같이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 내용이 판단되었고, 현제 상태와 목교 달성해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통보를 받았다. 

23년도 나의 국가건강검진에서 판단 받은결과중 하나.

아래는 현제상태 및 개선을 위한 목표 수치의 상태들이 표시되어 있다. 

 

나는 건강검진을 받았던 2023년 3월에 위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었다. 그렇게 그해에  23년도 11월 우연히 두통이 있어 혹시나 하고 혈압을 측정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혈압 160 / 95 정도까지 높게 나와서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고혈압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았었다. 이미 나의 건강은 많이 나빠져 있었고, 40대에 까지 들어와서 더 늦어버리지 않게 나의 상태에 대해 알게 되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건강해지기 위한 목표를 향한 노력

그렇게 차트들을 보면서 나는 1년 안에 고혈압 약을 끊으리라 다짐하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나 자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번번이 맛난 치킨 앞에서 시원한 콜라 한잔 앞에서 영화를 보며 먹는 과자 앞에서 군것질 좋아하는 나의 아내 앞에서 무너지고 약해졌다. 

 

또한 운동 역시 습관이 안되어 있다가 하려니 여간 힘든 게 아니라서 걷기 정도로 하루 만보를 위해 노력했지만 그다지 좋은 성과를 내지는 못 했다. 각종 위험 지표들을 보면서도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당장 아프지 않거나 불편하지 않으면 나태지기 십상이었다. 

 

솔직히 23년도 검진결과를 지금 포스팅하는 오늘에야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고혈압 약을 복용한지도 일 년 반이 되었고, 어느새 2025년도 5월이지만 나는 여전히 과체중에 사 달리고 있다. 

달라진 게 있다면 이젠 좀 더 체력이 약해짐을 느끼고 다리나 무릎이 예전 같이 느껴지지 않고 쉽게 지친다는 것과 조금씩 더 약해지는 근육 탓인지 몸의 컨디션도 쉽게 피로하고 잠자는 습관도 코를 골기 시작하며 아주 안 좋은 상 태이지는 않지만 서서히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그래서 다짐한것이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면 나를 돌아보게 될 것 같고 불특정다수이지만 내 주위에는 쉬쉬 하더라도 누군가가  나를 알게 된다면 조금이라도 나태해지는 나의 나약함에 도움이나 혹은 자극제가 되어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이렇게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의사가 아닌 그냥 평범한 소시민인 내가 건강에 대해 접근하고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그리고 의사 선생님 앞에 가기 전에 건강은 실생활에서의 습관이 정말 크나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곰곰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느끼게 되었다.

적어도 내가 포스팅하는 이 순간은 역시나 전자기기 앞이긴 해도 손바닥 만한 스마트 폰도 덜 보게 된다는 약간의 위로를 하면서 비슷한 그 누군가가 있다면 함께 각자의 삶 속에서 진단하고 조금이라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아니면 노력이라도 열심히 할 수 있는 내가 되어 보려고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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